예전에는 영어로만 되어있어서 직구사이트 같은걸 해볼 엄두고 못 냈는데 최근에는 한국어로 번역도 많이 되어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도전해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물건 구매하기.에서 구매한 아이패드 악세사리 3개를 소개 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패드 8세대 입니다.
주의! 지문자국이 많음.
분리되는 아이패드 케이스
원가는 17,360원인데 할인 받아서 10,482원에 구매한 커버가 분리되는 아이패드 케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스는 액정보호가 되도록 덮개가 있는걸 좋아하는데 덮개가 있으면 무거워지고 뒤쪽으로 붙일 수 있어도 뭔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찾다가 분리가 된다는 케이스를 알게 되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원래 쓰던 케이스가 너무 지저분해지고 400g 정도의 무거운 케이스여서 가벼운 케이스로 바꾸고 싶기도 했습니다. 이 제품은 200g 정도의 케이스로 케이스 중에 가벼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뒤에 사과 모양이 보이게 투명한 케이스가 유행(?)인거 같더군요.
처음에 왔을 때 너무 뿌옇게 되어 있어서 뭐지 싶었는데 필름이 붙어서였습니다.
케이스가 카메라나 스피커 구멍 등에 맞지 않다는 글들도 보았는데 제가 구매한 곳은 그런거 없이 아이패드 딱! 맞았습니다.
자석이 강해서 초ㅑㄱ하고 잘 붙습니다.
아쉬운 점은 애플펜슬을 끼우면 옆이 조금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기존에 쓰던 케이스에는 애플펜슬 충전하는데 쓰는 꽁다리?를 끼울 수 있는 부분인데 이건 그런게 없어서 밖에서는 그냥 아이패드에 애플펜슬을 충전해야할거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파우치에 넣으면 딱! 맞습니다.
그리고 장점이라면 장점인 거치대로 아이패드를 세로로 거치할 수 있습니다. 일체형 제품 중에 이어지는 부분에 동그랗게 되어 있어서 돌아가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런건 별로 안 예쁘고 앞에 말했듯 일체형은 불편해서 큰 장점은 아니지만 장점은 장점입니다.
애플펜슬 실리콘 연필 케이스
두번째는 5,998원에 구매한 애플펜슬 실리콘 연필 케이스입니다.
알림도 없이 제일 늦게 온 애플펜슬 실리콘 연필 케이스. 펜슬 촉 케이스도 있다는걸 모르고 나서 다음에 소개할 분리형 종이필름이 필요없게 되었네요.
디자인이 무난해서 사게 된 실리콘 케이스. 몸체랑 위에 뚜껑, 그리고 펜촉 케이스 모두 말랑말랑한 재질입니다.
끼우는것도 스무스하게 잘 들어가서 쏙싹하고 끼웠습니다.
근데 이 케이스 씌우면 아이패드 케이스에는 못 끼웁니다. 뚜겅부분에 케이스를 안 씌우면 가능할거 같은데 그러면 펜슬 케이스를 산 이유가 없으니까 저는 그냥 파우치에 따로 넣을려고요. 만일 저처럼 파우치를 쓰시지 않는 분들은 조금 비추입니다.
득템?한 펜촉 케이스 덕에 미끄러지지 않고 쫀득하게 써집니다.
분리되는 마그네틱 종이필름
마지막 9,038원에 구매한 분리가능한 마그네틱 자석이 있는 종이필름입니다.
이 제품 뿐만이 아니라 모든 제품에 별점 1점 중에 파손이라 1점을 준 글들이 많았는데 제가 받은 제품 중에는 하자가 있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깨져서 왔다는 글들이 있어서 조금 고민됬는데 한국 리뷰 중에서는 그런게 없어서 구매했는데 왠걸 포장을 너무 잘해서 왔습니다.
스티로폼 판을 넣어서 구겨지거나 필름이 깨지지 않게 신경써서 보내줬습니다.
구성품이 뭔가 많습니다. 필름 닦는 안경닦이 같은거, 소독솜,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 파일 같은거, 파일 뒤에 있는것도 필름 넣는 거예요.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아직 붙어있는 강화필름이 멀쩡하고 종이필름은 화질 저하가 많이 된다고 해서 붙였다가 후회할거 같아서 고민했는데 이렇게 안 붙여도 되는 종이필름이 있다고 해서 사봤습니다. 가격도 비싸진 않아서 그 부분도 좋았어요.
강화 필름이 붙어있는 상태로 위에 올려도 잘 붙고 잘 써집니다. 다른 종이필름을 안 써봐서 잘 모르지만 종이필름이 겉면이 좀 서걱서걱한걸로 알고 있는데 이건 거슬거슬한 느낌이 없습니다. 좀 많이 소프트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펜슬 촉에 뭘 안 씌워도 마모가 잘 안 될거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산 펜슬 케이스에 딸려 있는 촉 케이스가 생겨서 잘 안 쓰게 될거 같긴한데 펜슬 케이스 오기전가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붙였다가 다시 뗄 때 너무 잘 떼져서 붙이고 아이패드를 뒤집어봤는데 생각외로 안 떨어지고 잘 붙어있습니다.
왼쪽은 비닐같은 느낌의 흐물흐물한 봉투?이고 오른쪽은 필름 사이즈에 맞는 파일입니다. 종이필름을 사면 다 그냥 주는 것들입니다.
주문은 다 똑같이 8월 26일에 시켰는데 아이패드 케이스, 분리형 종이필름, 애플펜슬 케이스 순으로 왔습니다. 아이패드 케이스는 5일 정도 걸린거 같은데 애플펜슬 케이스 10일 넘게 걸리고 애플펜슬 케이스만 작은 사이즈라 그런지 우편으로 와서 알림이 안 오고 우편함에 들어있던걸 몇 일이 지나서 도착한걸 알게 되어서 더 늦게 받았습니다.
다음에도 추천하는 제품이 있으면 글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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