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사기 유형 - 안전거래 사기

 

  요즘 웬만한 중고거래 어플이나 사이트에서는 안전거래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각 사이트마다 조금씩 차이점은 있지만 확실히 일반적으로 계좌를 받고 돈을 바로 입금하는 것보다는 안전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안전’ 거래라는 이름에 방심하여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보통 안전결제 서비스란, 중고 거래 앱이나 사이트에 있는 안전결제를 진행하여 우선 돈을 결제합니다. 그리고 판매자는 안전결제로 돈이 결제된 것을 확인하고 물건을 배송합니다. 구매자가 배송된 물건을 받으면 구매확정을 누르거나 구매자가 깜빡하고 구매확정을 누르지 않으면 일정기간이 경과했을 때 안전거래로 결제되었던 돈이 판매자에게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혹시나 구매자/판매자 중 사기꾼이 있을 것을 대비한 안전한 거래 방법을 안전결제 서비스라고 합니다.

 

 

  사기꾼들이 이 안전결제를 어떻게 이용해서 사기를 치는가 하면 중고 물품을 구매하려고 채팅이나 카톡을 이용하게 되면 정상적인 거래 인척 유도하다가 안전거래 링크라면서 링크하나를 줍니다. 그리고 그걸로 결제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고거래를 할 때 이러한 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앱이나 사이트에 있는 안전거래를 이용해서만 결제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중고거래뿐만이 아니라 요즘에는 문자는 카톡이든 링크를 보내면 아는 사람이던 모르는 사람이던 일단 클릭하면 안 됩니다.

 

 

 안전 거래 사기 사전에 대처하는 방법

 

  안전 결제 링크라는 말로 보내는 링크를 클릭 않는다.

  (그냥 링크를 주면 무조건 누르지 마세요.네이버라던가 믿음직한 사이트명이 들어간 주소가 보여도 누르지 마세요.)

 

  상대방이 안전결제해봤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해봤다거나 많이 해보았다고 한다.

  (안전거래방법은 인터넷 같은 곳에 치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일단 안다고 하세요. 그러면 사기꾼이면 잠수 타거나 핑계를 대면서 거래를 파기할 것입니다)

 

 

 그 외 중고 사기꾼 특징 (정확률 80%)

 

  어떤 사기꾼들은 알람(알림)이 안 온다는 핑계들을 대면서 어플의 채팅이 아닌 카톡 주소 등 다른 채팅으로 유도하기도 합니다. 사기꾼이 아닌 판매자도 카톡을 이용하지만 카톡 채팅은 웬만하면 거르라는 이유는 카톡 닉네임이나 셀카나 아기 사진을 도용하거나 해서 그럴 듯하게 보일 수 있어 사기당하기 더 쉽기 때문입니다.

 

  직거래를 하자고 할 때 계속 핑계를 대면서 택배거래를 유도하는 사람. 저도 예전에 중고 거래로 물건을 몇 개 팔아 봤는데 저 같은 경우는 남이랑 마주하는걸 극히 싫어해서 판매글에 택배거래만 한다고 적어놨는데 어쩌면 저랑 거래하려던 사람들 중에 저를 사기꾼으로 본 사람도 있었을 거 같네요.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저처럼 사람을 꺼리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의심되는 행동을 하는 판매자는 왠만하면 사전에 거르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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