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패스로 카페박스 이용해본 후기

  사실은 택배 온지는 한 달 넘게 지났는데 오늘에야 후기를 작성하네요.

 

  저는 T멤버십 VIP라 매달 VIP Pick! 에서 우주패스 무료 쿠폰을 받아서 쓰고 있어요. 우주패스에는 본 혜택말고도 추가로 혜택을 하나 더 선택할 수 있어요. 원래는 배민 쿠폰을 받았는데 배달 어플 이용을 줄이려고 다른 혜택을 보다가 '카페박스' 구독을 이용해봤어요.

 

카페박스 | 똑똑한 커피 구독 서비스

 

  카페박스는 커피 종류나 형태를 골라담는 느낌이었어요. 

 

  최근에 제가 좋아하는 바닐라라떼가 4,500~5,500원까지 가격이 오르면서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자해서 인터넷에서 커피 원액을 사서 아메리카노나 바닐라시럽을 넣어 바닐라라떼를 만들어 마셨는데 아메리카노는 soso한데 바닐라라떼는 너무 맛이 없어서 원액말고 우리는? 커피를 사보려고 했어요.

 

  집에 카페 용품이 하나도 없어서 저는 드립백으로 주문했습니다.

 

 

  첫 구독료는 17,500원이라 우주패스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7,900원으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주의! 처음만 7,900원입니다.)

 

 

 

  드디어 개봉!

 

 

    해안 블렌드와 공단향이라는 커피가 왔어요. 커피에 문외한이라 이름이 어려워보이네요. 각각 8개씩 16개가 왔어요.

 

 

  공단향 설명에 다크초콜릿이라는 말이 써져있어서 공단향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드립백은 처음 시켜봤는데 정말 간편하고 좋네요.

 

  뜯자마자 커피향이 확! 퍼지는데 향기가 정말 카페에 온 느낌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그 바리스타들이 사용하는 주둥이가 얇고 길쭉한 주전자가 없어서 나중에 하나 사야할거 같아요. 오늘은 전기포트로 조심조심 물을 부었어요. 

 

 

  완성! 저는 물 많이 타서 연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뜨거운 물을 부어서 그런지 처음에 많이 썼는데 절반정도 마시고 나니 맛있더고요.

 

  나중에 남은 해안 블렌드도 마셔보고 우유도 시켜서 라떼도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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